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 발슈테트 (문단 편집) == 평가 == >'''[[레니 블레인스콕|걔]] 하나 구하겠다고 다른 부하들을 잃는 것보다는 옳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하는데?''' >---- >([[대전이]] 당시)로터스의 둥지에서 부단장 하츠와의 말다툼.[* 전체가 무사귀환하는 게 최선이지만 만약의 사태가 발생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지휘관이 할 일이라는 점에서 틀린 판단은 아니다. 다만 하츠가 화를 내는건 '''단장이라는 놈이 부하를 잃고 돌아와놓고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출발 전의 내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뺀질대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지도자로서, 리더로서 심각한 결격사유가 되는 행동이었다. 구하려고 애를 썼지만 도무지 여력이 되지 않아 놓고 온 것이라 해도 그걸 미안해하거나 수치스럽게 여기지도 않고 아주 자랑스럽게 떠벌이는 태도부터가 리더로서의 올바른 모습이 아니다. 자칫하면 부하들에게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는 수준인지라 이때는 하츠가 설정 논란이 있던 당시엔 반과 그자리에서 현피를 뜰 생각으로 눈싸움을 했고 설정 논란으로 변경 및 수정한 뒤엔 말싸움이 주먹다짐 내지는 칼부림까지 갈 상황이었다. 결국 보다못한 시란과 아간조가 끼어들어 진정 시킨다.][* 이 대목의 반이 너무 [[싸이코패스]]처럼 보이는 건 어쩔수 없었는지 [[오리진(던전 앤 파이터)|오리진]] 업데이트 이후([[제2 척추]])에서는 반이 레니를 버린 게 아니라 따로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정신지배 당한 플레이어에게 죽었고, 반도 '기사란 원래 명예를 위해 죽는 직업'이라는 식으로 주장하며 적당히 무마시키는 등 내용이 많이 변했다.] >이래 봬도 기사라 말이죠. 외견이 어린애라 제거하기엔 좀 그렇군요. >---- >[[말괄량이 베키|베키]]를 제거하는게 어떻겠냐는 [[하이람 클라프|하이람]]의 제안을 거절하며 하는 말. >'''...속을 알 수 없는 자입니다. 경계해야겠군요.''' >---- >[[일섬의 레노]], 사도의 힘을 옮겨서 사용한다는 것에 흥미를 느낀 반을 보고 모험가에 한 뒷담화.[* 모험가 역시 침묵으로 레노의 말에 동의한다.][* 그리고 반의 말대로 이후 천계에서 정말로 [[노블레스 코드|사도의 힘을 옮겨서 만든 무기가 등장한다]].] >시란: 하, 이노마... '''드디어 속내를 드러내는기가?'''[*번역 하, 이놈이... '''드디어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냐?'''] >반: 황녀 전하의 명입니다. 수많은 제국민을 학살한 자를 제국의 기사로서 살려둘 순 없죠. >시란: '''저 미꾸랭이 같은 놈 보소. 뺀질거리는기 명분은 꽉 쥐고 있다 아이가.'''[*번역2 '''저 미꾸라지 같은 놈 봐라. 뺀질거리는게 명분은 꽉 쥐고 있네.'''] >---- >[[시란]], 미카엘라를 살해하려다 실패한 반과의 대화. 매우 입체적인 캐릭터다. 제국군을 이끄는 [[높으신 분]]이면서도 아라드 곳곳에 일어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플레이어와 함께 동고동락하고 낯선 것들을 배우려 드는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임무 복귀 도중 행방불명된 부하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듯한 냉정하고 무신경한 면[* 복귀하던 상황이 실종자를 수색할 여유가 없는 상황이었으니 어쩔 수 없긴 했지만, 돌아온 직후 실종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출발 전의 내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뺀질대고 있었다. 이것 때문에 붙은 멸칭이 [[반시오패스]]다.]도 갖추고 있다. 또한 전이로 개판이 된 지역을 구한 영웅[* 디레지에나 로터스처럼 인간 대상으로 지역을 초토화 시키는 문제를 일으킨게 아닌, 비명굴 안에서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던 중 토벌당한거라 영향력이 미친 범위가 그리 넓지가 않다.]이면서도, 전이의 힘에 매료되어 빌마르크 전이실험을 벌인 [[흑막]]이기도 하다. 그리고 온갖 선행과 악행을 행하면서도 오직 에밀리 한 명만 바라보는 순애보적인 면도 있다.[* 에밀리가 남성혐오증에 걸렸을 때 파혼 얘기를 꺼낸 건 '''에밀리의 부모님'''이었다. 그러나 반은 한결같이 반대했고 결국 반이 원한 대로 결혼하게 된거다. 물론 이 과정에서 황제의 개입도 있었고 황제 본인의 말을 빌리자면 '제정신도 아닌 여자를 꽃처럼 아끼고 기다리는 남자'라며 반의 태도를 못마땅해 했다.] --이쯤되면 다중인격 아닌가?-- 이런 면 때문에 시간의 문 극비구역 에픽 퀘스트 이후로 플레이어 캐릭터는 이 때문에 내적 갈등을 겪는다. 이러한 드라마적 요소의 삽입과 갈등의 심화는 좋은 평을 받았다. 오리진 이후에는 그의 내면과 행보를 짐작할수 있는 문구와 정황이 여러가지 삽입되어 더 깊이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특히 로터스 전의 전후가 그러한데 아간조가 반에게 가볍게 잔소리 하자 반 또한 투정부리듯 어울리지 않는 소리 말라며 핀잔을 주는데 그 소리를 들은 하급기사 덴이 실소를 감추지 못하고 피오나는 대경하여 타박한다. 그 장면을 본 반은 >"힘든 때일수록 웃는 게 좋지. 슬픈 건 슬픈 거고 즐거운 건 즐거운 거야. 분리하면서 살아야지, 안 그러면 사람이 미쳐버린다구." 라며 너스레를 떤다. 에밀리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는 플레이어라면 미쳐버린 아내를 멀쩡한 척 위장하고 온갖 발랄한 가식을 떨고있는 반의 속내를 대충 짐작할 수 있는 발언이다. ~~아내가 미쳐서 자기도 미쳐버린 건가?~~ 반도 내심으론 많이 힘든지 천계 시나리오 중에 모험가에게 "에밀리가 보고 싶다. 휴... '''넌 내 고통을 모르겠지'''"라 푸념하는 대사가 오리진 패치에 추가되었다. 참고로 모험가가 천계에 올라갈 쯤이 에밀리가 죽은 시기이기도 하였다. 모험가를 능글맞게 대하는 것과 자신의 야망을 숨기고 있다는 점에서 [[하이람 클라프]]와 상당히 유사한 면이 있다. 실제로 둘은 루크를 퇴치할 때인 어둠의 제단에서 조우하기도 한다. 이때 하이람이 [[말괄량이 베키|베키]]를 죽이자고 말하고 반도 취지는 동의하지만 자신은 [[기사도|기사라면서 어린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면서 거절한다]].[* 하지만 반은 과거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극비구역|매우 위험한 실험을 벌인 적이 있기에]]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이러한 반의 모습은 그저 [[가식]]이자 [[내로남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뺀질거리는 언행과 흑막과 내통하는듯한 떡밥을 남기는 등, 의중을 알 수 없는 듯한 캐릭터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은 추측하길 반이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에밀리의 부활과 관련이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이 많다. 사도의 힘과 전이의 힘에 집착하는 이유도 더러운 일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도 오로지 사랑하는 아내 에밀리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반의 여태 행동거지도 대충 납득이 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도의 힘으로 죽음에서 살아났다는 자는 오즈마와 카잔뿐인데, 이들도 태생부터 사도가 될 운명을 지니고 있던 자들이었고 일개 인간을 전이나 사도의 힘으로 되살리려는 묘사는 여태 없었기에 오류가 생긴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순애보를 위해 세상을 적으로 돌리는 클리셰는 너무 뻔하고 흔한지라 그럴리는 없다는 의견도 많다. 그리고 사도의 힘을 이용하려하기보다는 그 힘 자체에 심취하는 듯한 묘사도 있어서 확실하게 단언하긴 어렵다고 한다. 본인의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죽은 자의 성에서 루크를 기습 살해한 그 만행이 [[적귀 소륜|소륜]]에게 아젤리아를 살해하게 하는 [[트러블 메이커|기회를 마련해줬으며]],[* 거기다 아젤리아가 사망한 탓에 소륜의 만행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수쥬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폭주하는 그림시커를 대대적으로 소탕해 그림시커 세력이 대폭 줄어들었다.] 그리고 그림시커가 [[시로코(던전 앤 파이터)|시로코]]를 부활시키고 [[검은 교단(던전 앤 파이터)|검은 교단]]이 [[오즈마(던전 앤 파이터)|오즈마]]의 재림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되는 [[나비 효과|결과에도 어느정도 기여하게 됐다]]. [[검은 교단(던전 앤 파이터)|검은 교단]]의 [[반야(던전 앤 파이터)|반야]]하고 닮은 점들이 의외로 많다. 둘 다 힐더와 엮인 적이 있고[* 반야는 [[검은 눈의 사르포자|힐더의 거짓된 계시를 받으면서]] 힐더 편에 붙는다.], 사도의 힘을 탐하며[* 반야는 오즈마의 힘을 흡수하려다가 실패했다. 반면 반은 로터스와 루크 둘의 기운을 흡수하는데 성공했다.], 모험가의 시선이 매우 좋지 않고, 존댓말과 반말이 섞인 캐릭터[* 반야는 대사창에서만 존댓말을 사용하며, 반은 APC에서의 말풍선에서만 존댓말을 쓴다. 그외에는 둘 다 반말을 쓴다.]라는 점이다.[* 사실 힐더와 엮였고 사도의 힘을 탐한다는 점은 [[지젤 로건|지젤]]과 [[검은 눈의 사르포자|사르포자]]하고도 겹친다. 지젤과 사르포자도 힐더와 엮였고 사도의 힘을 탐하기 때문. 지젤 한정으로 힐더의 도움을 받아 루크의 힘을 탐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반이 지금은 데 로스 제국의 기사로서 히리아의 측근으로 있지만, 히리아나 제국이 몰락할 경우 그대로 힐더 쪽으로 갈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그리고 귀족파와 결탁해서 퀸 디스트로이어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 모든 모험가들이 본격적으로 제국을 적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